첫 글
전에 가즈랑이라는 ID(닉네임)를 만들면서 든 생각이, ‘나중에 블로그를 만들면 가즈랑집이라고 하는게 어떨까’ 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의 작업 끝에 그 생각이 지금제 앞에서 현실이 되었네요. 수많은 블로거들의 시작도 이처럼 가슴뛰는 무언가가 있었겠지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처음 했던 일은 호스팅 서버를 구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에 한 일은 예쁘지 않은 임시주소를 들락날락 하면서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3일 전에는 도메인을 구입하고(다행히 선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조금전까지 템플릿을 수정하고 CSS를 입히고, 다시 수정하고 다시 고치고 테스트했습니다. 좀더 좋은 툴이 있으면 좋았겠지만, 쓰고 있던 에디터와 Firefox의 Web Developer 플러그인으로 밀어붙였습니다. 플러그인들을 템플릿에 맞게 수정하는 일은 왜 이리 어렵던지.
이것은 마치 인터넷이라는 바다에 나아가기 위한 배를 만드는 작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러 설치형 블로그를 고집하고, 웹표준에 맞도록 수정하는 것은 훨씬 힘든 일이었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고 나니 한순간에 보상이 되더군요.
글을 적기 전에 다른 블로그들을 보다가, 이제 막 시작하려는 제게 짧은 화두와도 같은 글(모든 블로거들이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그날까지)을 만났습니다. 새겨둘만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첫글을 유명 블로그에 트랙백하게 되었네요.^^;
- 가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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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
http://www.kottke.org/
다른 유명 블로거와 달리 블로그가 광고로 덕지덕지거리지 않고 텍스트 중심으로 깔끔합니다.
가즈랑이님의 블로그를 보는 순간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뜻한 블로그 기대해 보겠습니다.... 2007.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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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랑
몇가지 더 수정하느라 새벽까지 잠을 못잤네요.
말씀해주신 블로그는 디자인을 보니 정말 배울 게 많은 뛰어난 곳이네요. Gatorlog에서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2007.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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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늑대
가끔 들러서 가즈랑님 글을 읽어도 될까요??^^ 2007.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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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랑
이제 막 시작이라 글이 없어서 죄송할 뿐.
글을 자주 올리도록 해야겠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2007.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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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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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