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ary Traveller -Camel

2007. 07. 20.

저는 그다지 여행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플 때가 있습니다. 생각이 안으로 안으로만 향할 때면 생활이 정말 권태롭기도 하거든요. 그럴 때면 평소 볼 수 없었던 바다도 가고 싶고, 전혀 낯선 도시로도 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사정 때문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처럼 저역시도 생각만으로 그치는 때가 많습니다.

이 노래는 어느 커뮤니티에서 처음 듣게 된 음악인데, 제목이 참 역설적이면서도 뭔가 있어보이죠? ‘움직이지 않는 여행자’.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들으니 좀 위안에 되네요. 하지만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Camel의 이 곡과 ‘Long Goodbye‘라는 곡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두 곡 모두 한 앨범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Stationary Traveller를 더 좋아합니다.

덧) 어제 늦은 저녁에 친구와의 통화에서 나온 ‘여행’ 이야기가 머리에 남아 적어봅니다.

- 가즈랑

Stationary Traveller -Camel & 대화들

  1. 카멜이라 참 오랜만에 듣습니다.
    담담하면서도 애절함이 듬뿍 묻어나는 노래가 멋집니다. : ) 2007. 07. 23.
  2. 아주 오래전부터 연주된 곡일텐데, 저는 얼마전에서야 알았습니다. 알지 못했던 노래일수록 좋은 곡이 많네요. 괜히 Oldies but Goodies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 거 같습니다. 여기가 거의 제 개인 쥬크박스같은 곳이지만 오시는 분들도 기쁘게 들으면 그게 곧 저의 기쁨이 아닌가 싶습니다.

    히치하이커님의 앨범 소개도 잘 보고 있습니다. ^ ^; (제가 잘 모르는 그룹이 워낙 많아 눈팅으로 그치고 있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2007. 07. 24.
  3. 오랫만에 듣는 좋은 연주네요..
    앤드루 라티머의 표정 연기(?)는 언제봐도 인상적이네요 :-) 2007. 08. 12.
  4. 람반장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람반장님은 Camel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 봅니다. ^ ^; 저는 이 음악을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서 처음 접했는데, 이렇게 연주자의 표정을 같이 보면서 음악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2007. 08. 13.
  5. 뒤돌아 보니 :: Camel - Long Goodbyes...

    Camel - Long Goodbyes Down by the lake a warm afternoon breezes carry children\'s balloons Once upon a time not long ago she lived in a house by the grove and she recalls the day when she left home. Long good-byes make me so sad I have to leave right n... 2008. 0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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