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너' 그리고 미투데이

2007. 04. 26.

민노씨가 추천했던 ‘나와너‘를 드디어 수령.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인터넷으로 충전해서 구입했습니다. 내용이 만만치 않은 듯해서 뒷부분의 해제를 먼저 읽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한글자 한글자 (씹고 또 씹고) 음미하며 보는 책이군요. 민노씨 밉습니다. 그래도 아주 좋아하는 책이 될 듯 싶습니다. ^^;

역시 민노씨에게 미투데이 초대를 부탁해서 오늘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란 게 이런 느낌이군요. 잠깐만 써봤는데도 인터페이스가 편하고 중독성이 있네요. 그리고 관계맺기 대한 장치들이 곳곳에 보이고요. (싸이월드의 성공으로 이런 관계맺기에 대한 연구에서는 우리나라가 최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중에도 제 미투데이에 글이 올라오네요. ^^; 온라인에서 맺는 관계란 어떤것일지 한번 느껴보렵니다~

- 가즈랑

'나와너' 그리고 미투데이 & 대화들

  1. 반갑고, 또 즐겁고.. ^ ^;;
    고마운 마음까지 절로 생기는 포스트네요.

    알베르 까뮈가 발문을 썼던 장 그르니에의 [섬]이 생각납니다.
    제가 그 발문에 혹해서 그 책 바로 사서 읽었는데요. ㅎ
    거기에 까뮈가 그렇게 썼던 기억이 나요.

    지금 처음으로 \'섬\'을 만나는 당신이 난 몹시도 부럽다.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뭐 이런 식으로.

    많은 분들이 좋다는 그 책이..
    저에게는 그다지 별 느낌이 없더군요.
    제발 가즈랑님께는 제가 구라맨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미투데이 입성도 다시한번 환영합니다. : ) 2007. 04. 26.
  2. #

    가즈랑

    조금 더 할 게 있어서 아직 안자고 있는데, 답글 달아주셨네요.^^; 쟝 그르니에의 \'섬\'은 우연히 서점에서 오직 얇다는 이유(?)로 구입했던 건데, 저한테도 그냥 한번 본 책으로 남아버렸네요. 그래도 인용해주신 문장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지금 처음으로 ‘섬’을 만나는 당신이 난 몹시도 부럽다.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나와너\'는 힘써서 읽어야겠기에, 가까이 두고 틈틈히 한 단락씩 보려고 합니다. 원래 추천해준 책은 보통 별다른 느낌이 없는 법인데, 이번에는 좀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D

    뱀발) 오타때문에 답글 달아주신 것은 원문 수정 후 허락없이 지웠습니다.^^;; 2007. 04. 26.
  3. 마틴 부버의 글들은 따스함이 베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모든 참다운 삶은 만남에서 시작된다---도 바로
    마틴부버의 글이기도 하고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이 문구를 되새기며
    지금 이 순간 또 하나의 참다운 삶이 시작되는구나라고 느낀답니다. 2007. 04. 26.
  4. 이렇게 친절하실 때가.. ^ ^
    지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댓글만 혹여 누가 읽으면 이상하다고 느끼겠네요)

    : ) 2007. 04. 26.
  5. #

    가즈랑

    혹시라도 기분나쁘실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이 댓글들만 읽으면 이상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 2007. 04. 26.
  6. #

    가즈랑

    qbio님까지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영광입니다. 말씀해주신 문구는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같지만, 또 그렇지 않은 고민의 무게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찍으신 사진들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2007. 04. 26.

↑ 본문으로 가기

댓글 작성 후에는 수정할 수 없으니 '미리 보기' 기능으로 입력될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