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로그, The Blographic

2008. 07. 11.

일전에 Ethan님으로부터 안부를 묻는 메일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적지 못하던 차에 받은 메일이었고, 무엇보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인연뿐인데도 잊지 않는 분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꿈 이야기와 따듯함이 가득 담겼던 메일 덕분에 이렇게 새롭게 글을 쓸 힘을 냅니다.

세달쯤 전부터 팀블로그, The Blographic(블로그래픽)의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안면이 있던 블로거들 사이에 말하자면 의기투합이 있었던 것이죠.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나머지 반을 완성하는 데 훨씬 많은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산고의 고통은 있었지만,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그 의미를 인정받는 뿌듯한 순간(다음세대 재단의 지원)도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글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풍성하게 채워져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전히 ‘가즈랑‘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가즈랑집이 소박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곳이라면, 블로그래픽은 좀 다듬어진 생각을 담는 곳이라고 간단히 표현할 수 있을까요. 어떤 글을 쓰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 단면이 ‘소개글‘에 짧게 담겨 있습니다.

블로그래퍼들만이 동굴(den)에서 나와 바깥세상을 본 것은 아니지만, 이곳에 있는 변화의 힘을 가진 글들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역사적 예수, 믿음의 또다른 길‘이라는 첫 글을 적었습니다.

- 가즈랑

팀블로그, The Blographic & 대화들

  1. 바쁘신 이유가 있었군요. 리더기에 새 글 언제 뜨나 고대하고 있었건만^^ 블로그래픽도 기대하겠습니다. \'방향\'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 희망적인 것 같아요. 2008. 07. 11.
  2. 저도 관련글을 쓴다는게 어제 쓰러져서 잠에 심취하느라... ㅡㅡ;;
    아무튼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08. 07. 11.
  3. 요즘 바쁘신가 보다, 하기도 하고 새 글을 보여주지 않는 RSS 리더기를 의심하기도 하며 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으셨군요. 팀블로그란 늘 신기하고 매력적으로 여겨집니다. 블로그래픽에서도 같은 이름이라 하시니 웬지 굉장히 기뻐지네요. 기대하며, 그 곳으로도 가봅니다. :) 2008. 07. 11.
  4. 팀블로그에서 다듬어진 생각을 적는다. 멋진데요^^ 리더기에 업데이트가 안 되어 궁금했답니다(저도 블로그 사용이 미비한지라 말은 못드렸지만 말입니다). 좋은 글 많이 적어주세요. 저도 자주 보러가겠습니다. 2008. 07. 14.
  5. 요며칠 이래저래 RSS리더기를 쳐다볼 여유가 없었는데 그 사이에 오랜만에 글이 올라왔네요. 보내주신 이메일을 보고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통해 팀블로그를 알리시니 더 기대가 됩니다. 블로그래픽에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구요.. 가즈랑집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니 여기도 종종 업대이트 해주세요. ^^ 2008. 07. 15.
  6. 팀블로그에 대한 격려말씀 고맙습니다. 요즘 더위 때문인지 밤에 잠들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다고 생산적인 일을 하지도 못하고 무기력했었어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니 이제 좀 나아진 거 같아요. 2008. 07. 18.
  7. 화이팅입니다 2008. 07. 18.
  8. 이름은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격려도요. ^ ^ 2008. 07. 19.
  9. 가즈랑님도 하시는군요, 오홍.

    팀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왠지 매우 부지런하고 성실하단 생각이 듭니다. ㅎ 2008. 07. 25.
  10. 히치하이커 // 저는 전혀 부지런하지도..성실하지도 못해서 걱정이에요. ^ ^ 2008. 0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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